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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증인'개봉을 앞둔 배우 김향기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 공개됐다.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조바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조바심 나죠. 그런데 그래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요. 부모님과 미래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는데, 미래만 보고 가다가 현재를 놓치면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단 제게 주어지는 것에 충실한 것이 가장 먼저라는 생각을 해요"라고 답했다.
유독 휴머니즘이 살아 있는 작품을 많이 한 김향기는 "특별히 생각하고 출연한 작품은 아니었어요. 그저 대본을 보고 좋아서 출연했던 거죠. 제 작품을 돌아보며 '좋은 작품 잘 만나서 잘 하고 있구나', '배우로서 잘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요. 이걸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향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증인' 개봉은 2월 예정이다. 김향기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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