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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동현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한 소속사 노 모 대표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노 대표는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총 1억1400여만 원을 빌려간 뒤 곧 변제할 것처럼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을 속여왔다며 지난달 형사고소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말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됐고 노 대표는 이달 중순 양천경찰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표는 김동현과 나눈 대화, 문자 내용 등을 확보한 상태다. 그는 "(김동현이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았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현은 2012년과 2016년에도 사기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풀려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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