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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쁜형사'가 신하균, 이설, 그리고 최종원이 한 자리에 모인 아이러니한 현장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한 장소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듯 분위기부터 극과 극으로 나뉘는 세 사람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최종원이 건넨 사진을 바라보는 신하균의 눈빛에는 의심이 가득하다. 반면 이설은 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고, 이를 관망하듯 가장 여유만만해 보이는 최종원의 모습 또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내며 오늘 밤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관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지난 24-25회 방송 말미에서 성학(최종원)은 20년 전 은행원 연쇄살인사건을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며 순순히 인정하고 심지어 자신을 '살인 장인'이라 표현하며 자랑스러운 듯 뽐내는 뻔뻔스러움을 보였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풀려났고,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를 본 나쁜형사 우태석의 눈빛은 분노로 또 한 번 이글거렸고, 이 장면과 함께 은선재(이설)는 정체불명의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과연 그녀가 이번 사건과 또 어떤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었기 때문에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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