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인테리어→바리스타…'야간개장' 한보름, 연예계 '금손' 대열 합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1-22 08: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셀프 인테리어, 애견 미용, 그림, 바리스타까지…. 배우 한보름이 연예계 대표 '만능 금손'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배우 한보름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못하는게 없는 '만능 금손'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는 한보름은 직접 인테리언한 화이트톤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센스 넘치는 소품들로 채워진 집은 마치 스튜디오를 연상케 했다. 또한 화장실을 지나야 안방이 나오는 독특한 구조가 시선을 끌었다. 한보름은 "집이 10평 정도인데 커튼, 창틀, 벽지 등을 셀프 인테리어 했고, 수납도 깔끔하게 해두려 노력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려견 '블링이'도 소개했다. 평소 유기견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한보름은 애견 미용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능숙한 손길로 블링이의 미용을 시키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한보름의 '금손 릴레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림 그리기에도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것. 오후 11시가 다 된 시간에 '블링이'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한 한보름. MC들은 섬세하고 수준급 그림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한보름은 "원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고,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편이다. 뭘 하고 싶으면 될 때까지 한다. 어릴 때부터 디자이너가 꿈이었지만 이제는 취미로만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한보름은 이주우와 함께 홈카페를 열었다. 그는 "드라마 '다 잘 될 거야'를 통해 친해진 엄현경, 최윤영, 이주우와 단체방이 있는데 취미 모임이다"고 했다. 취미 모임 답게 그들은 또 다른 취미를 찾아 떠났다. 이주우, 최윤영과 함께 네온사인 공방을 찾은 것. 한보름은 선생님에게 폭풍질문을 쏟아내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야간개장'은 셀럽들이 밤에 어떤 곳을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 이들의 밤 리얼 라이프를 관찰하며 밤문화 트렌드에 대해 토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4시간 영화관, 애견카페, 쇼핑 등 밤에도 다양한 문화생활과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셀럽들의 가치있는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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