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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창엽이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드는 그의 상황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그가 형 유준상을 등지고 다시 검은 조직 생활을 하기로 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외상이 과거 몸담았던 조직의 두목을 스스로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어선 그는 자신을 가로막는 조폭들을 제치고 두목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조폭들에게 멱살 잡혀있는 외상의 모습이 공개돼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결국 그는 조폭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듯 만신창이가 된 채 겨우겨우 버티고 있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이에 외상이가 형의 눈물 나는 노력을 뒤로한 채 조직에 스스로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가 어쩌다 폭행을 당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외상이가 조직을 찾아간다"며 "외상이를 호시탐탐 노리던 조직원들이 왜 그를 반기기는커녕 구타한 것인지 그리고 외상이가 다시 조직에서 활동하게 되는지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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