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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홍수현이 메이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엄지 척을 유발했다.
이윽고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한 세 사람은 논산의 한정식집으로 이동해 만찬을 즐겼다. 메이트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찬 행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푸짐한 양의 반찬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에 자신들을 식당에 데려와 준 홍수현에게 다시 한번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홍수현은 배려의 아이콘답게 시종일관 메이트들을 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채식주의자인 마리암을 위해 보리굴비와 간장게장을 메인 메뉴로 선택하는가 하면, 젓가락질이 서툰 이들을 위해 따로 포크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하며 메이트들을 챙긴 것. 특히 가족들을 초대해 시간을 보내며 그야말로 한국의 정을 나눠준 홍수현에게 마리암은 "홍수현이 자신의 다른 부분을 공유해준 게 좋았다. 가족을 소개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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