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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두 번째 부인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손예진 목격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함께 장을 보는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빈은 카트를 밀고 손예진은 물건을 살피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다정하게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2차 열애설을 부르기 충분한 모습이었다는 설명.
두 사람은 10여일 전인 9일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온라인 커뮤티를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시한 게시자는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에서 골프를 치고 식당에서 식사까지 했다는 '설'이었지만, 양측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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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데뷔이래 첫 호흡이었지만, 두 배우만의 케미가 살아나며 관객들 역시 "이렇다면 사귀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던 상황. 또한 홍보 과정에서 두 배우의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지켜보며 관객들은 "열애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벌써 두 번째 열애설이다. 목격담만 있던 열애설에 이어 이번엔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지키며 두 번째 열애설 역시 부인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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