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명(25)이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 형과 경쟁 심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극한직업'을 통해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 공명은 극 중 맡은 캐릭터 재훈 못지않은 열정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가 연기한 재훈은 때로는 범인보다 위험한 열정에 종종 마약반을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로, 코믹 연기는 물론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멍뭉미'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날 공명은 "'극한직업'을 촬영하면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활동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극한직업' 선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 정리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런 고민을 이야기 하다 보니 더 빨리 친해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