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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만남 YES, 연인 NO" 현빈·손예진 '美 마트 열애설'도 부인[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21 19:5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美에서 만났지만 열애는 아니다"

현빈과 손예진 측이 미국 마트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만남을 인정했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손예진의 지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방문했고, 현빈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났을 뿐이다. 지인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사진이 두 사람만 찍힌 것"이라며 "열애는 절대 사실 무근이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다"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또한 스포츠조선에 "본인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서로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것을 알고 만나서 시간을 보냈을 뿐이며 친분 때문에 만났다"며 "지인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인데 두 사람이 유명하다 보니 두 사람만 사진이 찍혔다. 열애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두번째 열애설 부인이다.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은 지난 1월 9일 시작됐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최근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특히 "두 사람이 부모와 함께 식사 중이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이에 현빈과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빠른 공식 입장을 통해 "해외에 간 건 맞지만 두 사람이 동반 여행 중이라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 부인했다. 특히 손예진 소속사는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모두 한국에 계신다. 글 내용 처럼 부모님을 만났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양측의 강력 부인이 무색하게도 11일만에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마트에서 나란히 장을 보는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현빈 #손예진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모자와 썬글라스를 눌러 쓴 현빈과 손예진은 가려도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빈의 넓은 어깨와 손예진의 날씬한 옷태가 눈에 띄었다.

이번엔 양측은 "만남"은 인정했다. 함께 찍힌 사진 내용대로다. 하지만 "지인들과 함께 있었다"며 "두 사람이 유명해서 나머지 사람들은 찍히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절친이어서 만난 것 뿐"이라며 "연인은 아니다"라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 톱스타 현빈 손예진은 이후에 멜로나 로맨틱 코믹물로 만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멜로 보다 뜨거운 두 사람의 열애설에 하루 종일 인터넷을 달궜다.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실검으로 오르며 손예진 나이까지 주목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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