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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 세븐틴 소녀팬의 차원이 다른 덕질에 출연진들이 깜놀했다.
등장하면서부터 세븐틴 멤버의 얼굴이 그려진 담요를 들고 나와 남다른 팬심을 입증한 고민유발자는 각 멤버들의 생일과 별명부터 파트와 특징, 심지어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꿰차고 있는 '세븐틱 박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 한 가운데 쌓여있는 세븐틴 굿즈의 어마어마한 양이 먼저 시선을 잡아끈다. 각종 포토카드부터 응원봉, 각종 브로마이드에, 먹고난 치킨 박스까지 차원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은 옮기는 데 만도 짐가방 두 개 분량에 박스까지 동원됐다고.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이정도 양의 굿즈 콜렉션을 모으기까지 들인 비용으로 합산 가격이 공개되자 전 출연진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고 해 상상과 상식을 뛰어넘는 덕질 비용이 과연 얼마였을지, 또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평소 '안녕하세요'에는 고민에 빠진 팬을 위해 스타들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던 만큼 오늘 방송에서 세븐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돌에 푹 빠진 딸과 그런 딸을 최애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그려질 '안녕하세요' 397회는 오늘(2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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