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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미니 8집 'PERCENT(퍼센트)'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핑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윤보미는 "팬 여러분, 연말부터 콘서트, 컴백까지 함께 달려오느라 고생 많았어요! 활동도 짧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추억 남긴 행복한 활동이었어요. 9년차라는 이유로 많이 부담될 때도 있고 걱정도 많아지기도 하지만 우리 팬들과 함께할 때 만큼은 서로에 집중해서 행복하기만한 것 같아요"라며 아쉽고도 즐거웠던 활동 마무리 소감을 남겼다.
9년차를 맞은 에이핑크의 2019년 첫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걸그룹 최초 5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성료했으며, '%%(응응)'으로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첫 음악방송 무대는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요 포털 사이트 영상 랭킹 1위를 차지해 에이핑크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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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는 "에이핑크의 신보는 지난 7월의 '1도 없어'와 연결된다"며, "이번 신곡에서도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면모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성숙해가며 이전에 보였던 음악적 변화가 계속된다"라고 에이핑크의 성장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에서 어떠한 숫자도 붙이지 않고 오롯이 사용한 음반명 '퍼센트(%)'에 담긴 의미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매 활동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있는 '9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앞으로 보여줄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핑크는 한국에 이어 오는 2월 일본에서 동명의 타이틀 'PINK COLLECTION(핑크 컬렉션)'을 내세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팬들을 만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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