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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즈원은 본 쇼케이스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목표 및 활동 포부를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이번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는 만큼, 다함께 도쿄돔에 설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자"고 목표를 밝혔으며 미야와키 사쿠라는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랑 받는 아이즈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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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즈원은 오는 2월 6일 정식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선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무대도 처음 선보이며 일본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아이즈원은 마지막 앙코르 공연으로 '프로듀스 48' 테마곡 '내꺼야' 무대를 선보였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직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데뷔하기 전부터 많은 위즈원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앞으로도 아이즈원에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성원 속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한편, 국내 음악시상식 신인상을 연일 휩쓸며 초고속 대세 행보를 보인 아이즈원은 오는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 발매를 시작으로, 2019년 본격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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