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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임시완, 도경수에 이어 충무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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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 '내 안의 그놈'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넓혔다. 극중 진영이 연기하는 동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왕따에서 하루 아침에 학교를 장학하게 된 '인싸'(인사이더) 고등학생이 된 인물. 진영은 연기 경력이 오래된 배우들도 꺼리는 1인 2역 연기를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1번 주연으로서 부족함 없이 극을 이끌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아이돌 그룹 출신 연기자들이 꾸준히 스크린에 도전하고 있지만 드라마와 달리 스크린에 제 역량을 보여주며 '영화 배우'로서 자리를 제대로 잡은 이들은 많지 않다.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모두 인정 받고 있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과 엑소 도경수(디오)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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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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