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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불안과 분노를 오가는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다야는 도란에게 전화해 "대체 형님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당신 양심이라는 게 있어? 이혼하려면 형님이 이혼하라고 형님이! 아버님 어머님 이혼하게 만들지 말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다야는 그동안 도란에게 쌓여있던 미움, 질투의 감정을 폭발시킨 것.
윤진이는 질투 많고 얄미운 '장다야'로 온전히 녹아들어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그는 갑작스러운 시부모님의 이혼 소식에 불안해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과 도란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다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높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윤진이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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