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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커피 프렌즈'에서는 더욱 즐거운 기부를 위해 추가된 신메뉴가 손님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시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은 곧바로 메뉴 개선에 돌입했다. 유연석은 모차렐라와 체더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베이컨 토스트를 새로 내놓았다. 기존 프렌치토스트에도 가니쉬가 곁들여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돼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리실에도 큰 철판이 새로 생기면서 한번에 여러 토스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손호준은 수십 번의 시음 끝에 귤청과 연유를 넣은 우유에 빠진 귤, 커피에 귤청을 더한 라테에 빠진 귤, 귤청과 초코 시럽을 넣은 감귤초코를 완성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신메뉴는 영업이 시작되자 그 진가를 발휘했다. 카페는 손님들로 가득 찼고 신메뉴는 곳곳에서 "너무 맛있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때때로 주문을 잘못 기억하는 등 위기가 오기도 했으나, 멤버들은 금세 정신을 수습하고 주문을 처리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주방뿐만 아니라 홀까지 맡으며 점차 만능이 되어가는 양세종, 조재윤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손님도 메뉴도 늘어난 탓에 유연석은 "잠깐만"이라며 잠시 '멘붕'에 빠져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다음주 예고에서는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유노윤호가 합류, 설거지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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