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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남자친구' 곽선영이 송혜교의 안타까운 사랑에 함께 울었다.
미진은 너무나도 속상한 표정으로 "왜 그런 생각을 해. 둘 만 좋아하면 됐지 뭘 신경을 써."라고 이야기하며 수현의 사랑을 진심으로 위했다. 안타까운 수현의 상황이 수현보다 더 속상했던 미진은 결국 수현을 보며 "너도 처음이잖아. 너도 첫사랑이잖아."라고 말하며 함께 오열했다. 속마음을 꿰뚫는 미진의 말에 수현은 결국 더 크게 울음을 쏟아냈고, 그럼에도 사랑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현에게 미진은 "너 그것만 알아. 김진혁씨가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야. 난 옆에서 지켜만 봤지 너 안고, 업고 끝까지 갈 사람이야. 그런 사람 또 없어."라고 강하게 이야기하며 수현이 온전히 사랑을 지켜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날 미진과 수현 두 절친의 진심 어린 눈물에 안방극장 또한 눈물로 적셨다. 시청자들은 "수현이 옆에 장비서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수현이 사랑에 진심으로 울어줄 때 같이 오열했다.", "수현을 꿰뚫는 미진이 깊은 마음에 내가 더 울었다.", "오늘 너무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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