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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진짜사나이300' 아이돌 하사 은서와 셔누의 동기애 폭발 현장이 포착됐다. 이들이 약 30kg의 군장을 메고 10km '급속행군' 중에도 죽지 않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셔누가 은서에게 파이팅이 듬뿍 담긴 '애틋 손길'을 건네는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셔누가 골인지점에 도착한 은서의 어깨를 '쓰담쓰담'하며 애틋한 손길로 격려하는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속한 아이돌 그룹 멤버로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우정과 '300워리어'를 향해 함께 달리는 뜨거운 동기애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박재민이 '급속행군' 후 바닥에 주저앉은 라비의 손을 잡고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재민이 숨을 몰아쉬는 라비에게 "아직 안 끝났어"라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였다고 해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백골부대'에서 대한민국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라비, 셔누, 최윤영,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18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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