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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과 페트리 주니어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한편, 핀란드 3인방은 미꼬를 보자마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페트리를 투명인간 취급하기 시작했고. 이내 삼촌미소를 지으며 미꼬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친구들이 한국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은 페트리가 아닌 미꼬였는데. 친구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페트리 얼굴은 많이 봐서 미꼬를 보는 게 더 기대가 되네요", "페트리는 이미 한번 보고 왔잖아요. 이번에는 한국에 미꼬를 보러 가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미꼬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또한, 삼촌이 된 핀란드 3인방이 미꼬를 위해 핀란드에서부터 준비해온 아주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준비한 선물은 아기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었다. 과연 핀란드 친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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