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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의 어머니 주연자(백지원)가 차수현(송혜교)을 만나 아들과 헤어질 것을 종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우리 진혁이는 그렇게 입사한 게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제는 그걸 설명하면서 살게 됐다"며 "우리 가족이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주연자는 "대표님처럼 높은 분이 우리 진혁이와 결혼하실 건 아니지 않나"라며 "대표님과 우리 진혁이는 많이 다르다. 애가 타고 속이 새카맣게 타 들어간다. 이러다가 우리 애만 상처받고 오래오래 사람들 말 속에서 살게 될까 봐, 내가 겁이 나서 죽겠다. 정말 미안하다. 제발, 제발 우리 진혁이와 좀 헤어져달라"고 눈물로 부탁했다. 차수현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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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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