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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역배우 김시아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을 통해 데뷔한 김시아는 6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역을 맡았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김시아는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얻으며 '천재 아역'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미쓰백'을 통해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시아는 2019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주목 받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을 비롯해, 하정우와 김남길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미스틱은 실력 있고 색깔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이 포함된 여러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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