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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공복자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이 초특급 스케일의 '새해 공복 공약'을 발표한다. 다섯 명은 한달 간의 자율 공복 도전에 실패하면 파격적인 벌칙을 수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들은 에픽하이 무료 콘서트 개최부터 노홍철의 구레나룻 면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오는 18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공복자들'에서는 노홍철부터 권다현까지 공복자 전원이 한 달 동안 꾸준히 '최소한 일주일에 1회 이상 24시간 공복(또는 1일1식, 또는 간헐적 단식 등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식생활로) 도전을 약속하며 희망 몸무게를 이야기한다. 노홍철은 공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 달간 자율 공복을 제안하고 공약을 제안했다.
노홍철의 제안에 김준현은 "완벽한 족쇄인데?"라며 흡족해 하며 공약 배틀의 서막을 알렸다고. 이들은 점점 누가 더 대단한 공약을 내걸 것인지 경쟁하며 서로 견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자신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그는 인생 최대 몸무게인 141kg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30kg대로 진입했는데, 여기서 더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미쓰라는 파격 공약의 끝판왕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는 에픽하이 전원을 출동시키는 역대급 스케일의 공약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 미쓰라는 자율 공복에 실패하면 에픽하이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연 공복 공약을 걸고, 한달간 약속된 체중감량으로 진짜 진정성 있는 공복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노홍철부터 권다현까지 모든 공복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점점 과열되는 공복 공약 배틀 현장은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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