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제작진이 대본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증권가를 중심으로 약 34페이지에 달하는 'SKY 캐슬' 17회 대본이 유출됐다. 유출된 대본에는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준은 노승혜와 차민혁의 쌍둥이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연기하고 있다.
'SKY 캐슬'은 스포일러 유출 논란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 11일 방송한 'SKY 캐슬' 15회에서 혜나(김보라 분) 사망설과 우주(찬희 분) 체포설이 맞아 떨어지자 스포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SKY 캐슬' 대본 유출에 관한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제작진입니다.
'SKY 캐슬'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입니다.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