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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네 라디오' 리아킴과 메이제이 리가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리아킴과 메이제이 리는 '인간 문화재', '춤의 달인'이라고 서로를 소개해주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DJ 송은이는 "타고난 춤꾼이냐, 노력형 춤꾼이냐"고 질문했고, 두 사람은 "타고나지 않았다. 안무 습득력이 느린 편이다. 정말 노력 많이하는 편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DJ 송은이와 김숙은 "'셀럽파이브'가 춤으로 가요계를 휘저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두 사람은 "춤을 봤는데 동작이 굉장히 크고 날렵하더라. 연습을 많이 해야 출 수 있어 보였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넘사벽' 느낌이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혹시 다음에 앨범을 내신다면 안무는 저희에게 맡겨달라"고 말했고, 송은이와 김숙은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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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메이제이리는 "유튜브에서 안무영상이 1억뷰를 달성했다. 안무가 사실은 집에서 랜덤플레이에 나오는 노래로 프리스타일로 만든 것이다. 강아지랑 점프하다가 만든 곡인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안무가가 된 계기에 대해 리아킴은 "소녀시대 효연씨와 미쓰에이 민씨가 다녔던 댄스 스튜디오에서 렛슨을 했다. 효연씨와 민씨를 가르친 계기로 다른 곳에도 렛슨을 나가게 됐다. 그러면서 안무를 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제이리는 "부모님이 춤 추는 것을 반대하셨다. 춤을 대학교 가서 늦게 시작했다"면서 "너무 늦게 시작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열등감이 있었다. 프리스타일 춤도 잘하고 싶어서 그만큼 많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리아킴은 프리스타일 춤 잘추는 법에 대해 "일단은 힘을 빼야한다. 그래야 춤이 멋있게 나온다. 그리고 너무 잘하려고 남을 의식해서 추다기보다는, 음악에 심취하고 몰입해야한다"고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선미의 '가시나' 등 자신들이 만든 안무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여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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