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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나라가 첫 의사 역에 도전한다.
극중 권나라가 연기하는 한소금은 태강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과 의사지만 교도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따뜻한 힐링에너지를 갖고 있는 인물로 의료과장 나이제(남궁민 분)와 얽히게 된다.
특히 정신과 의사답게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교도소 내 캐릭터들의 복잡한 심리를 꿰뚫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권나라는 생애 첫 메디컬 드라마 도전에 "의사는 연기자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나는 역할인데다 평소 한 명의 시청자이자 팬이었던 남궁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드리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선과 악이 공존하는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해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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