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밤' 래퍼 씨잼의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씨잼이 단상 위로 올라가서 춤을 추다 보니까 우리 테이블 쪽으로 물이 튀고 옷이 젖었다. 그래서 지인 한 명이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먼저 뺨을 때렸다"며 "말리던 상황에서 나도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뼈 골절과 피부가 찢어지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사진도 공개했다. 또 A씨는 "반지 낀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며 "지금 실제로 왼쪽은 시력 저하가 많이 된 상태다. 추후 안과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소속사 측은 사건 발생 초기 상대 측에 사과를 했던 이유에 대해 "씨잼 나름대로 자숙을 하려고 했던 기간이기도 했고, 이 문제로 다시 한번 여론의 주목을 받길 원하지 않았다. 사과하고 합의하려고 했으나 상대방이 씨잼이 연예인임을 이용해서 과도한 수준의 합의금을 불렀고 그래서 부득이하게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