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가족' 정재영 "감독님이 7년간 집필..기존 좀비물과 다르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1-15 11:32


배우 정재영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지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2월 14일 개봉 계정이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9.1.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재영이 좀비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씨네주유한회사 Oscar10studio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이민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째 아들 역의 정재영은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정말 기발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좀비물을 좋아한다. 정말 좀비물은 다 봤다. 그런데다가 우리나라에는 좀비물이 별로 없는데 좀비물을 감독님이 정말 기발하게 쓰셨더라. 감독님이 7년을 쓰신 작품이다"며 "정말 기발한 한번도 보지 못한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민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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