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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세븐이 VR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세븐은 연습실에 도착하자마자 댄스팀 단장님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소울이를 찾아 먹이를 주고 놀아 주며 행복 미소를 보였다. 시상식 무대를 위한 댄스 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세븐은 녹슬지 않은 춤 솜씨를 보여 '야간개장' MC들을 감탄케 했다.
세븐의 댄스 연습이 끝나자 개그맨 정명훈이 찾아왔다. 세븐은 "집이 굉장히 가깝다. 동네 형이다"라며 "정명훈 형이 스크린 골프 프로다. 연예 쪽 골프계의 톱이라 할 정도로 잘 치는데 함께 치면서 친해졌다"고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세븐은 괴물 짜장면 도전에 자신 없어 했으나 막상 카운트가 시작되자 "나 한 번쯤은 이런 것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열정적인 먹방을 선보이며 "맛있다"고 연발했다. 그렇게 하드 캐리 하는 듯 했으나 7분쯤 경과 했을 때 슬슬 지치는 모습을 보이더니 실패를 직감했는지 먹는 속도를 줄이고 탕수육 등 다른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결국 세븐은 괴물 짜장면 먹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VR 체험방으로 향했다. 세븐은 VR 체험방에 처음 입장하는 만큼 게임을 고르는 것부터 고민에 고민을 더 해 선택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정글 번지 점프 VR에 도전했고, 세븐은 그네에 앉자마자 "이거 무서운 것 아니죠?"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 쳤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거 대박이다", "진짜 같다"고 감탄을 하더니 스케이트보드 VR 게임을 하면서는 "토 할 것 같다"며 "그만"을 외칠 정도로 힘들어했다.
이를 본 MC 성유리는 "VCR을 보니까 세븐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아재 느낌이 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고 세븐은 "홍대를 너무 오랜만에 가서 어색하기도 했고 같이 간 형이 아재이지 않았냐. 동생들이랑 가면 잘 맞춘다"고 해명했다.
한편 미카엘 셰프는 외국에서 온 친구 셰프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해산물들을 맛보고, 각자 공수해 온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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