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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자친구 소원과 신비가 반려견을 예능프로그램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먼지와 앙꼬는 SNS 팔로워 수만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주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모두가 '엄마 미소'를 지으며 두 반려견의 모습을 자랑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소원은 "먼지는 하루 만에 웬만한 교육이 다 됐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먼지와 함께 '앉아' '기다려' 훈련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비는 "앙꼬는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며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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