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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말모이'(엄유나 감독, 더 램프 제작),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에코필름 제작)이 개봉 첫 주말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다.
'주먹왕 랄프2' '아쿠아맨' 등 외화 강세를 이어가던 새해, '말모이'는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 쾌속 흥행을 이어갔다.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바라만 봐도 든든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빵빵 터지는 웃음부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말모이'는 특히 실관람객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으며 호평을 받는 중. 개봉 2주차 또한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비단 '말모이'뿐만이 아니다. 흥행 정상은 아니지만 2위를 지키며 '말모이'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끄는 '내안의 그놈'도 만만치 않은 흥행세를 과시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가 출연하고 '조폭 마누라' 갱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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