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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임치우의 기억이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정효실의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던 도중, 임치우는 문득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말 잘 들으면 불고기랑 계란말이 해줄거야"라는 말을 기억하고 혼란스러워했다. 그 말에 정효실은 점점 기억을 찾고 있다며 반겼지만 허송주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했다.
이에 허송주는 자신의 악행을 철저히 덮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과거 허송주는 임치우를 찾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최재학의 DNA와 보육원 아이의 DNA를 바꿔치기하는 술수를 부린 바 있다. 그러나 손녀딸을 무사히 찾게 된 정효실은 당시 DNA 검사 결과와 관련해 의문을 제기했고, 정식 수사에 들어간다는 형사의 말을 듣고 불안해진 허송주는 서둘러 보육원을 찾아가 몰래 신상기록카드를 훔쳐보았다.
그러나 임치우는 허송주와 가사 도우미가 하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당시 세탁으로 망가진 것이 아니라 송주가 옷을 버리라고 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치우는 "제 옷을 일부러 버리신 거예요?"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그런 임치우를 당혹스럽게 보는 허송주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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