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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궁민남편' 멤버들이 자연인의 삶을 유쾌하게 마무리하며 일요일 저녁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그런가 하면 아침 메뉴 떡만둣국에 약초를 쏟아 부으려는 약초 폭군 권오중과 이로부터 음식을 사수하려는 나머지 멤버들의 갈등 양상은 극(?)에 달했다. 이에 차인표는 결국 육수에서 몰래 약재 주머니를 빼냈고, 이를 모른 채 떡국을 맛본 권오중은 모든 게 약초 덕이라며 감탄하는 허당미를 보였다. 이러한 시트콤같은 상황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또 안정환, 권오중, 조태관은 자연인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읍내에 나갔다가 떡볶이, 순대, 핫도그, 콜라 등 오랜만에 맛보는 도시 맛의 향연에 헤어 나오지 못했다. 이들이 단짠의 맛에 흠뻑 빠졌을 때 산속에 남은 김용만과 차인표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지며 큰형님들만의 솔직한 토크와 수다 퍼레이드로 유쾌함을 더했다.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또 어떤 새로운 일탈에 도전할지 다섯 남편의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계속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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