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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선구적인 감독 팀 버튼과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덤보'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쟁에서 돌아와 한쪽 팔을 잃은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퍼렐)와 그의 딸 '밀리'(니코 파커)와 아들 '조이'(핀리 하빈스)가 짚더미 속 아기 코끼리 '덤보'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몸보다 큰 귀를 가진 아기 코끼리 '덤보'는 애니메이션 속 '덤보'와는 또 다른 커다랗고 파란 눈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사실감 넘치는 '덤보'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그가 어떤 비행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어 아름다운 곡예를 선보이는 공중 곡예사 '콜렛트'(에바 그린)와 '덤보'를 이용하려는 유망한 사업가 '밴디버'(마이클 키튼), '덤보'가 속한 서커스단의 단장 '맥스'(대니 드비토)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팀 버튼 감독이 선보일 미장센과 서커스의 화려한 볼거리는 놀라운 시각적 자극을 예고한다.
팀 버튼이 그려낼 독창적이고 화려한 비주얼과 에바 그린, 콜린 퍼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세계가 인정한 명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는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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