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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면가왕' 윤지성이 워너원이 아닌 솔로 가수 윤지성으로 첫 무대에 섰다. 워너원 멤버로선 황민현과 김재환, 하성운, 이대휘에 이어 5번째 출연자다.
윤지성은 워너원이 아닌 홀로 무대에 선 심경에 대해 "너무 떨려서 손을 덜덜 떨었다"면서 "(워너원에서)제 파트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데뷔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해서 혼자 완곡을 불러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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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은 "데뷔 전엔 '목소리 듣기 싫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 목소리를 사랑하지 않았다"면서 "오늘 하늘 같은 선배님들께서 '미성이 좋다', '훌륭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내가 매력이 있구나' 생각했다. 저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오는 2월 20일, 워너원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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