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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 MC들 사이에 '태국댁' 신주아의 번호 쟁탈전이 발발했다.
이에 배틀 상대팀인 김숙 또한 "같은 팀인 성시경 씨께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신주아 씨) 번호 받았어요"라며 조심스런 고백을 전해 성시경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성시경은 "저희 (채연-배슬기의) 여행기가 끝나고 나면, 모든 분들이 우리 채연 씨 전화번호를 원하게 될 겁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배틀트립'에서 공개될 중국 고수 채연-배슬기의 '베이징' 여행기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배틀트립' 측은 "이번 주에는 중국 고수 채연-배슬기의 '베이징' 여행 설계가 공개될 예정이다. 베이징의 새롭게 떠오른 핫플레이스들과 여행 꿀팁으로 가득 채워진 여행기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신주아-이혜정의 '태국 방콕'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채연-배슬기의 '베이징' 여행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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