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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소혜의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하지만 김소혜를 강경하게 몰아붙이던 동방우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목욕탕에 은둔한 손녀딸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들기 위한 할아버지의 큰 그림이었던 것.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추측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의문의 남자와 마주친 김소혜가 포착돼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우연히 발견한 남자를 피하려고 급히 허둥지둥 대는 그녀의 모습에선 크게 당황한 기색이 느껴진다. 게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바라보는 김소혜의 표정에선 한겨울 바람보다도 더 차가운 한기마저 감돈다.
김소혜를 목욕탕에 은둔하게 만든 사연의 전말은 오늘(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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