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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걸스' 에이스 최여진, 뜻밖의 월척 문어 잡고 '물질 여왕' 등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3:2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9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국내 최초 물질버라이어티 '워터걸스' 에서는 '해녀 학교' 입소 후 실력이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치열한 바닷속 수산물 수확 경쟁 모습이 공개된다.

일일 조교를 맡은 최여진을 필두로 한바탕 '오름 오르기' 체력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소라 잡기'에 도전한다. 멤버들 모두 제법 능숙한 물질을 했지만 맏언니 김지영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짝꿍 해녀로부터 해녀들의 호흡법 '숨비소리'를 전수받자 이내 자신감을 되찾고 물질에 나서 마침내 첫 소라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워터걸스' 믈질 공식 에이스 최여진은 이날도 해녀 스승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침착하고 여유 있는 물질을 자랑하는 다크호스 김희정이 그녀를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에이스의 위치를 위협한다. 하지만 최여진이 뜻밖의 월척 '문어'를 잡아 올리면서 '물질 여왕'의 입지는 더욱 단단히 굳어진다.

고된 물질 후 직접 잡은 소라로 푸짐하게 차려진 해녀 스승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멤버들은 그 동안 숨겨왔던 흥을 마음껏 폭발시킨다. 특히 홍윤화와 우주소녀 다영의 에너지 넘치는 춤사위는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워터걸스' 숙소에 깜짝 손님이 찾아와 멤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금남구역 워터걸스 숙소에 찾아온 이 남자의 정체는 9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무작정 풍덩하라 워터걸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작정 풍덩하라 워터걸스'는 우리가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 바다를 터전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살아가는 '바다 인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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