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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진실의 중심에 서 있는 류덕환이 위기를 맞닥뜨리며 예측 불가의 전개가 휘몰아친다.
공개된 사진 속 곽혁민 팀장은 생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 고통스러운 표정과 얼굴을 덮은 반점은 현상필에 의해 주입된 바이러스로 쇠약해져 가는 상태를 짐작게 한다. 그런 곽혁민을 바라보는 한진우의 표정도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한진우도 마냥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병실에 들이닥친 괴한과 이를 막아서는 한진우의 절박한 몸싸움이 포착된 것. 어떤 상황에서도 능청스럽던 한진우지만 긴장과 불안이 역력한 표정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오늘(9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현상필의 복수가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복수의 과정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한 조영실(박준면 분)은 아직 깨어나지 못했고, 곽혁민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러나 한진우는 현상필과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결정적인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지 못한 상황. 복수를 완성하려는 현상필과 악행을 덮으려는 서실장(김호정 분)의 행보가 겹겹이 싸여 법의학 사무소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위기와 고난이 덮친 상황에서 초천재 한진우가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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