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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과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 강호동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친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박항서 감독에 대한 B.T.S(비하인드 토크 스토리)는 계속됐다. 양세형은 과거 자신이 '집사부일체'에서 만난 박항서 사부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박항서 감독과 친분이 깊어 보이는 양세형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침내 시작된 강호동과 박항서 감독의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선후공을 정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부터 박항서 감독은 예사롭지 않은 심리전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대결을 꼼꼼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 강호동을 긴장시켰다.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강호동과 박항서 감독의 치열한 대결과 얼굴 탁본 벌칙의 주인공은 10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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