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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 류덕환 "시청자들 덕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09: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윤주희, 김준한, 김재원이 눈 뗄 수 없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김선희,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큐로홀딩스)가 절정의 위기 속에 긴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최종장을 연다. 희귀병과 미스터리를 환상적으로 직조한 '신의 퀴즈:리부트'는 시작부터 차원이 다른 치밀한 전개를 펼쳐왔다. 탄탄하게 설계된 대본 위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은 그 어느 때 보다 완벽했다.

'신의 퀴즈' 시리즈의 핵심인 류덕환은 더욱 깊어진 연기와 변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응답했다. 진화한 한진우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각인시킨 류덕환은 "시청자들 덕분에 한진우가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신의 퀴즈'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혁전복지원, 현상필(김재원 분)과 얽힌 과거 한진우의 기억이 결말의 결정적인 변수로 떠오른 만큼 한진우의 활약은 초미의 관심사. 류덕환은 "한진우의 과거를 통해 현상필과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그로 인해 얽혀있던 관계들이 해소될지 지켜봐 주세요. 이번 시즌 최고의 '빌런'인 서실장의 최후도 기대해주세요"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윤주희도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주희도, 강경희도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시즌이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벌써 아쉽고 모든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윤주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습니다. '신의 퀴즈:리부트'가 어떤 결말을 선사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세요"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윤주희는 "그동안 닥친 위기들을 헤쳐나가며 끝까지 정의를 위해 애쓰는 법의학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준한은 사실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준한은 "'신의 퀴즈:리부트'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즌도 벌써 마지막 에피소드에 이르렀네요. 최종회라는 이름에 걸맞는 버라이어티한 결말이 준비돼있으니 본방사수 잊지 말아 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뜻깊은 인사를 남겼다. 이어 "초천재 브레인 한진우 박사가 마지막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봐주세요. 많은 분들이 격하게 미워해 주신 곽혁민 팀장의 최후도 눈여겨 봐주세요"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 김재원은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감회가 남다를 김재원은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현상필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은 시리즈 '신의 퀴즈'에 합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현상필은 저에게 도전이었지만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짜릿하고 강렬한 '신의 퀴즈:리부트' 최종회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복수를 위해 폭주하는 현상필의 행보는 최종장에서 놓치면 안 될 포인트. 그 중심에 있는 김재원은 "현상필과 한진우의 연결고리가 결정적인 퍼즐이 됩니다. 현상필의 복수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테니 함께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혁전복지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MAO-A 신약 불법 실험을 했던 한주그룹의 비윤리적인 과거와 현상필이 그리는 복수의 윤곽을 드러내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진실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한진우가 아직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지 못한 상황에서 계속되는 코다스의 이상 징후 또한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현상필의 폭주가 법의학 사무소의 숨통을 조여가고 있는 가운데, 피할 수 없는 한진우와 현상필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향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 15회는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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