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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할 나위없는 '으른 로맨스'의 향연!"
조쉬-국가비 부부는 '영국 전통 크리스마스 파티 풀 버전'을 통해 쾌활하고 달달한 '런던라이프'를 공개했다. 무려 7피트나 되는 거대한 트리를 집 안으로 옮기려고 전기톱과 대형 가위를 꺼내드는 좌충우돌 대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둘만의 영국 전통 시장 데이트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를 통해 '소확행'을 만끽하는 달달한 일상을 보여줬던 터. 뒤이어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던 '조가비 부부'는 조쉬 표 더블삼겹살김밥과 국가비표 자이언트 칠면조&그레이비소스로 푸짐한 식탁을 차렸고, 경건한 기도와 즐거운 선물교환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국 크리스마스 전통인 발효된 푸딩에 브랜디를 부어 불을 붙이는 '푸딩 불쇼'로 흥의 최고점을 찍었던 '조가비 부부'는 친구들과 캐롤을 부르고 푸딩을 나누어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첫 부부동반 개그무대 출연기'로 폭소와 눈물을 끌어냈다. 제이쓴이 홍현희의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상황. '희쓴 부부'는 직접 만든 결혼답례품인 깨&소금을 마련, 장도연과 박나래를 비롯한 허경환, 문세윤 등 코미디언 동료들에게 돌리며 짓궂은 장난과 진심이 담긴 축하를 받았다. 또한 제이쓴은 무대에 서기 전 혹시라도 아내의 무대를 망칠까 긴장했지만, 대기실에서 연습했던 것을 그대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돌아와 홍현희의 '맥주 한 짝'과 제이쓴 표 '까르보나라'로 상을 차린 소소한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희쓴 부부'는 술잔을 기울이며 '2세 계획'을 나눴고, 그러던 와중 '아기방 꾸미기'의 화제가 나오자 홍현희가 불현듯 '내방'을 갖지 못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제이쓴은 못 누렸던 것들을 다 해주겠다며 "평생 재밌게 살자. 사랑해"라는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맛'은 결혼장려 프로그램으로 상 받아야 함! 오늘이야말로 연애보다 달달한 결혼의 낭만을 보여줬네요!" "알콩달콩하고 신기했던 '조가비 부부'! 너무 재밌어요, 또 다른 일상도 보여주세요!" "오늘 '희쓴' 케미 역대급! 서로 부족한 점 채워가면서 사는 게 정말 보기 좋았네요" "소원씨 친정어머니에게 몰입해 오열한 1인, 딸이 얼마나 안쓰러우셨을까" 등 소감을 쏟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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