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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민환, 율희 부부와 어머니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그러나 다음날, 최민환 가족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어머니가 예고 없이 아버지와 함께 있는 민환, 율희를 찾아왔고 인터폰을 통해 어머니를 확인한 율희는 사진 속 모습처럼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민환과 율희는 각각 "엄만데", "어떡해?"라며 우왕좌왕했고 이 후 집으로 들어온 민환의 어머니는 "진짜 섭섭하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어머니의 눈을 피해 집 밖에서 따로 회동하는 민환과 민환의 아버지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두 사람이 왜 집이 아닌 곳에서 몰래 만나는 것인지, 어머니의 노여움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환, 율희 부부와 어머니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의 이유가 밝혀질 '살림하는 남자 시즌 2'(이하 '살림남2')는 오는 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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