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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장사리 9.15'(가제)가 '스티븐 대령'역에 조지 이즈(George Eads)를 최종 캐스팅하며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지 이즈는 지난 7일(월) 새벽 입국해 예정된 촬영 기간 동안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묵는다. 그는 입국 후 바로 촬영 현장을 찾아 감독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촬영할 장면에 대한 회의에 이어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감독을 비롯한 한국 스태프들과 밥차로 식사를 하는 등 한국 촬영 현장에 즐겁게 적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한국 전쟁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린 열혈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역의 메간 폭스와 함께 '장사리 9.15'(가제)를 통해 한국 영화에 첫 등장해 국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장사리 9.15'(가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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