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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의 분노가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후 세호는 수정에게 "앞으로 니들 많이 힘들어질 거거든"이라며 섬뜩한 경고를 날리는 반면 복수에게는 "지금 손수정에게 가장 위험한 건 너야"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한 층 업그레이드된 오세호의 악랄함은 세 사람 사이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곽동연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매회 진화하는 오세호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그는 섬뜩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조성한 것은 물론 순간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였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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