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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민영이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를 성공적으로 마쳐 눈길을 모은다.
박민영은 "긴장과 설렘 두 가지 느낌이 공존했다. 좋은 추억이 됐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019년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박민영은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진행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팬들이 직접 제작해온 슬로건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다정'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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