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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워너원의 2막이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그룹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이 각자의 본진으로 복귀,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배턴을 이어받는 건 윤지성이다. 윤지성은 2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출연 물망에 올랐다. 이와 함께 솔로 앨범을 발표, 가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모든 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상반기 내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김재환은 CJ와의 전속계약을 체결, 솔로 가수로 전향한다. 강다니엘 또한 솔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훈은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1일 공식 팬카페를 개설, "드라마 제안이 여러 편 들어왔다. 본인이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어 두 분야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타지오 소속인 옹성우는 연기로 팬들과 만난다. JTBC 학원물 '열여덟(가제)' 출연을 앞둔 상태로, 워너원 활동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브랜뉴뮤직 소속인 이대휘와 박우진, 플레디스 소속인 황민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라이관린 모두 본 그룹으로 돌아가 재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라이관린은 중국어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다. 그는 8일 중국으로 출국, 연기 및 예능 스케줄을 소화한다.
C9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진영은 아직 활동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충분한 휴식과 일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나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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