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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촬영 중 배우 반민정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대법원 판결은 받았음에도 끊임없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배우 조덕제. 이번에는 아내까지 동원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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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가 매니저가 없을 때 10년 정도 함께 촬영 현장을 다녔다는 정씨는 "매니저로서 함께한 적도 있어 촬영현장에 대해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남편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또한 남편의 개인적인 성품과 인격을 믿기에 한치의 의심을 안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정씨는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옆에 있어 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게 가장 고통이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자신의 SNS에 "잔인한 시대인 것 같다. 오늘 아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물러나고 저처럼 실업자가 됐다"고 전한 조덕제. 정씨는 이에 대해 "앞날이 너무 암담하지만 참고 견딜 수밖에 없다. 직장은 알려진 바와 달리 문화센터가 아니라 미술아카데미였다. 그곳에서 1년간 근무했다. 지난 12월31일 아카데미 원장이 할 얘기가 있다며 부르더니 새로운 직원이 1월2일부터 출근하니 인수인계하고 뒤로 물러 나는게 좋겠다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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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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