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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와 안세하, 김남희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이유리는 제법 잘사는 집의 딸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태어나자 마자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로, 보육원에 들어온 순서대로 이름이 붙여져 '허봄이'라는 이름으로 살다 입양 이후 개명해 평기자부터 시작해 앵커의 자리에까지 앉는 '김보미'를 연기한다.
또한 안세하는 이유리와 보육원 동기이지만 그녀를 향한 비뚤어진 마음으로 김남희가 만든 체인지 약을 이유리와 엄지원(이봄 분)에게 먹여 두 사람의 몸이 바뀌게 만드는 '허봄삼'을 맡았으며 김남희는 양자 물리학을 전공해 사람의 몸을 체인지 시킬 수 있는 약을 만든 '허봄일'이 되어 드라마의 극적인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체인지의 저주에 빠진 이유리와 엄지원의 이야기를 극에 담은 만큼 안세하, 김남일의 활약이 드라마에 많은 재미를 부여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방송될 내용에서 배우들이 펼칠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와 안세하, 김남희의 열연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으로 2019년 1월 23일 방영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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