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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출연중인 '소진공주' 이희진에 대한 연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미 두 번의 결혼실패를 경험한 소진공주는 최근 우빈(최지혁 분)이 자신에게 잘 해주자 그만 홀딱 반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를 향해 "마이 빈~"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그녀는 황실에서 돌아가는 이야기를 "궁스패치에서 그러는데"라며 술술 털어놓고 있다. 심지어 태후가 관리하는 페이퍼컴퍼니 존재까지 그에게 숨김없이 털어놓기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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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소진공주, 겉으로는 공주니깐 좀 오만하고 건방지고 호들갑떨지만 속은 여리고 외로운 인물인 듯", "평소에는 갑질하다가 천우빈만 보면 완전 애교장인이 되네. 이희진 연기 완전 자연스러움", "등장할 때마다 너무 귀엽고 웃겨. 지금 우빈한테도 이용 당하는거 보면 짠한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며 이희진이 연기중인 소진공주에게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관계자는 "소진공주는 숨막히는 황실에서 그나마 쉴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인데, 이를 이희진 씨가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과연 황실의 일원인 소진공주가 앞으로 극에 어떤 임팩트를 주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9~32회는 1월 9일과 10일에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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