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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혜선이 현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던 그는 데뷔 4년 만에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첫 주연작을 맡았던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그야말로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이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고, 최고 시청률 45.1%(닐슨코리아 기준)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어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선보인 로맨스 연기로 '힐링 로코 퀸'이라는 수식어까지 획득하는 것은 물론 2018년 SBS 연기대상 월화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YNK엔터테인먼트 김민수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회사의 창립부터 함께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서로간의 두터운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신혜선과 동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의리를 지켜준 신혜선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향후 신혜선이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라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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