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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한층 더 뜨겁고 '심쿵'할 로맨스를 예고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속 캐릭터들을 향한 애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완전무결' 장선결(윤균상 분)과 '반전 힐링남' 최군(송재림 분)은 온도차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고, '열정만렙' 길오솔(김유정 분)은 청춘들의 공감요정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배우들에게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묻자 약속이라도 한 듯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지목했다. 윤균상은 그 이유로 "장선결은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해본 적 없는 친구다. 이제야 시작된 선결의 사랑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틋하고 슬프기도 하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오솔이의 당차고 시원한 성격을 시청자분들도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걸어가는 '길오솔'다움이 매력적"이라며 오솔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송재림은 "최군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단,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인물"이라며 최군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 웃음과 설렘, 공감까지 녹였다!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명대사
#종영까지 6회, 더 뜨거워질 설렘 온도, 심쿵할 관전 포인트는? 바로 '따뜻한 힐링 로맨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입을 모아 더 따뜻하고 달달해질 '로맨스'라 밝혔다. 먼저 윤균상은 "오솔을 믿고 의지하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현실적인 모습으로 변해갈 선결의 모습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정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성장'이었다. "초반부 캐릭터들이 서로 티격태격하고 부딪혀가는 과정에서 공감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면, 앞으로는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끝나지 않은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송재림은 "선결과 최군이 쟁취를 위한 대립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삼각 구도를 그릴 것"이라고 전하며 "우리 작품은 허준급 치유 드라마"라고 덧붙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인터뷰 전문은 내일(8일)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1회는 2019 AFC 아시안컵 중계로 인해 오늘(7일)과 내일(8일) 휴방하고, 1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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